톰 홀랜드 '카오스 워킹'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갈증 풀었다

배효주 2021. 3. 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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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워킹'이 N차 관람을 부르고 있다.

영화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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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카오스 워킹'이 N차 관람을 부르고 있다.

영화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

주인공 톰 홀랜드와 데이지 리들리 모두 할리우드의 차세대 액션 히어로로 주목받고 있는 대세 배우들이다. 그들은 이번 '카오스 워킹'에서 기존의 액션 히어로와는 다른 결의 서바이벌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매즈 미켈슨의 더욱 깊어진 연기까지 더해져 할리우드 대세들의 뜨거운 열연이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카오스 워킹'을 장기 흥행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카오스 워킹'은 올 봄 개봉작 중 최다 포맷으로의 개봉을 확정지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갈증을 해소시켜주었다. 특히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색감이 두드러지는 IMAX와 돌비 비전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 바이러스’를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 있게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4DX와 SUPER 4D까지 개봉하며 체험형 무비로도 각광받고 있다.

모든 생각이 노출된다는 신선한 설정 또한 영화의 주요 호평 포인트로 끊이지 않는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관람 직후에도 “‘노이즈 바이러스’가 이미지로 구현되는 것도 진짜 대박임”, “토드 휴잇이 중얼거리던 노이즈가 계속 맴돈다”, “토드 생각은 귀엽지만 내 노이즈도 보이면 큰일날 듯” 등 '노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각양각색 리뷰가 계속 되고 있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특히 영화 속에서 ‘노이즈 바이러스’를 통제해서 원하는 이미지를 남에게 보여주거나 ‘노이즈 바이러스’를 통제하는 캐릭터들만의 방법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데이지와 함께 있을 때 자신의 ‘노이즈 바이러스’를 숨기기 위해 노력하는 토드의 모습은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내며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기도 한다.(사진=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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