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신규 길드 콘텐츠 '정령왕의 시련' 도입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에 신규 콘텐츠 ‘정령왕의 시련’를 추가하고 ‘무한의 서고’의 스테이지를 확장했다고 4일 밝혔다.

‘정령왕의 시련’은 게임 내 처음 선보이는 길드 경쟁 콘텐츠다. ‘바람의 정령왕’을 시작으로 대지, 물, 불 등 각 시즌마다 속성별 보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진행 방식은 전체 길드가 참여할 수 있는 예선전과 이를 통해 상위 100개 길드가 경쟁하는 본선전으로 구분된다. 상위 세 개 길드 전원에게는 SSR 등급 신규 아티팩트와 기간제 칭호가 제공된다.

배틀 모드 콘텐츠 중 장신구 등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무한의 서고’의 신규 스테이지도 추가했다. 또 7챕터 왕국 퀘스트 완료시 획득 가능한 경험치를 상향하고 업적 달성 난이도를 하향 조정했다.

엔픽셀은 오는 11일까지 ‘정령왕의 시련 참여 이벤트’를 열고 성목의 열매와 다이아, 그랑쥬얼 등을 지급한다.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서는 SSR 그랑웨폰 소환 상자, 다이아, 성목의 열매 등을 선물한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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