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으로 들어온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김준 선임기자 2021. 3. 4. 11:26
기아, K8 실내 디자인 공개
[경향신문]
기아가 준대형 세단 K7 후속 모델 K8 실내 디자인을 4일 공개했다.
K8 실내 디자인 콘셉트는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다.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가 계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루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최초로 적용됐다.
넓어진 시야와 높아진 개방감도 특징이다.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 낮추고, 좌우 A필러 각도와 룸미러 크기를 줄였다. 창문 앞쪽에는 쿼터 글라스를 적용해 시야를 넓혔다.
운전석 도어의 우드 그레인 장식은 대시보드를 거쳐 동승석 문까지 1열을 감싸듯 연결된다. 좌우에 설치된 스피커를 연결하는 금속 장식도 넣어 고급감을 살렸다.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시스템을 통합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조작계가 K8에 처음 적용됐다. 오디오 음량, 실내 온도 등을 제외하고 모든 버튼은 터치 방식이다. 기어 조작은 다이얼 방식 전자식 변속장치를 채택했다. 운전대에는 신규 기아 엠블럼이 붙었으며, 기아 최초로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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