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스페셜' 이성범PD "MC 선택 기준? 진정성과 소신"

2021. 3. 4.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스페셜' 이성범PD가 김효진을 MC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성범PD는 "8년 만에 '환경스페셜'을 리부팅해서 부활을 시키게 됐다. 수많은 좋은 MC들, 내레이션 해주실 분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런 부분에서 이성범PD는 "우리 제작진이 가장 주목한 게 두 가지다. 환경 이슈에 대한 자신의 소신과 진정성 있는 사람이었다"라고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스페셜’ 이성범PD 사진=KBS

‘환경스페셜’ 이성범PD가 김효진을 MC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환경스페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이성범PD는 “8년 만에 ‘환경스페셜’을 리부팅해서 부활을 시키게 됐다. 수많은 좋은 MC들, 내레이션 해주실 분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선뜻 아무나 선정할 수 없었다. 환경 이슈에 관심도 있고 잘 알고 소신도, 진정성도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부분에서 이성범PD는 “우리 제작진이 가장 주목한 게 두 가지다. 환경 이슈에 대한 자신의 소신과 진정성 있는 사람이었다”라고 공개했다.

그는 “이걸 우선 순위를 놓고 여러 사람을 물색했다. 긴 시간 논의 끝에 김효진이 유기견에 대해 관심이 많고, 오래 전부터 그런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기부를 해오고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왔다”라며 “그런 진정성 있는 모습과 자신의 가치를 소신있게 실천하는 모습, 채식주의자로 사는 걸 높게 봤다. 한 달 전 첫 미팅 당시 편안함과 진정성이 있다는 느낌이 있었다. 간판 MC로 활약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