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스페셜' 이성범 PD "김효진, 동물문제·제로 웨이스트 실천"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이성범PD가 배우 김효진을 '환경스페셜' MC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환경스페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효진, 이성범PD, 전인태PD, 김가람PD가 참석했다.

이성범PD는 김효진을 MC인 프리젠터로 선정한 이유로 "환경을 잘 알고 소신도 있고 진정성 있어야 했다. 여러 사람을 물색했고 장시간의 논의 끝에 김효진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효진은 동물 문제, 유기견 문제에 관심도 많고 기부활동도 했고 목소리도 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며 SNS를 통해 알려나가는 활동을 했다. 그런 진정성 있는 모습과 채식주의 등 소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높게 봤다"고 했다.

이PD는 "첫 미팅 때부터 편안한 느낌이었고 믿음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환경스페셜'은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부터 시작해 산, 강, 바다, 습지 등 우리의 산하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더 나아가 핵이나 오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전문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오래전부터 유기견 문제, 제로 웨이스트, 채식주의 등 환경문제에 소신을 밝히며 환경적 삶을 실천하는 '에코 셀러브리티' 김효진이 MC인 프리젠터로 나선다. '환경스페셜'은 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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