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변희수 전 하사 추모.."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재훈 2021. 3. 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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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인 가수 겸 배우 하리수(46·이경은)가 고(故) 변희수 전 하사를 추모했다.

하리수는 4일 소셜 미디어에 변 전 하사의 사망을 다룬 기사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남겼다.

변 전 하사는 전날 충북 청주 상당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변 전 하사는 지난 2019년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이후 강제 전역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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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리수. 2021.03.04.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인 가수 겸 배우 하리수(46·이경은)가 고(故) 변희수 전 하사를 추모했다.

하리수는 4일 소셜 미디어에 변 전 하사의 사망을 다룬 기사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남겼다. 하리수는 지난 2020년 KBS 2TV '시사 직격' 등에 출연, 트랜스젠더와 성소수자의 인권에 대해 강조해왔다.

변 전 하사는 전날 충북 청주 상당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변 전 하사는 지난 2019년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이후 강제 전역 조치됐다. 군에서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육군본부에 재심사 인사 요청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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