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라디오 방송 중 조카 탄생.."저 삼촌 됐어요!"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래퍼 딘딘이 라디오 방송 중 조카 탄생 소식을 전하며 삼촌이 된 기쁨을 나눴습니다.

어제(3일) 딘딘은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서 "누나가 진통이 시작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먼 타국에서 코로나 때문에 혼자 병실에 있을 누나가 걱정된다"며 누나의 출산 임박을 알렸습니다. 방송 도중 딘딘은 휴대전화를 확인하더니 "여러분! 저 조카 생겼다"며 탄성을 질렀고, 입을 틀어막고 감격에 겨워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딘딘은 이어 벅찬 마음에 가슴을 부여잡고 "사실 누나에게 문자를 받고, 조카 탄생보다는 누나의 건강이 먼저 걱정돼 맘 졸이고 있었다. 그런데 사진을 보니 조카가 너무 귀엽다. 말도 안 되게 귀엽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딘딘은 "매형이 보내준 사진을 보니 누나가 애를 낳으러 가면서도 아이라인을 그렸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방송 이후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호하는 영상을 올리고, "저 삼촌 됐습니다"라며 갓 태어난 조카 니꼴로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조카 탄생 소식에 동료 연예인과 많은 누리꾼의 축하 댓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dindinem'·'dindin_musichigh')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