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블록버스터급 신약개발 닻 올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국산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에 나섰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초대 사업단장으로 묵현상(사진) 전(前)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공식 임명했다.
또한 2016년 12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전신인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3대 사업단장으로 취임해 지난해까지 신약 품목허가 2건(식약처, 美FDA 승인 각 1건), 기술이전 57건(정액기술료 15조 원) 등의 성과를 내는 데 공헌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10년간 2조 투입
초대 사업단장에 묵현상 단장 임명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국산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에 나섰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초대 사업단장으로 묵현상(사진) 전(前)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공식 임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3개 부처는 4일 이같은 내용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연매출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신약 창출을 목표로 유효·선도물질부터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 1·2상 및 사업화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7월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2조 1758억원(국비 1조 4747억 원, 민간 7011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단장은 식약처, 미(美) FDA, 유럽 EMA 등의 글로벌 규제기관의 신약 승인 및 국내외 기술이전 등을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 임상 연구과제의 기획·평가·관리를 비롯한 사업단 운영,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제휴 등 대외협력업무, 사업화 지원 등을 총괄하게 된다.
묵 신임단장은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10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등 신약개발 및 사업화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다.
또한 2016년 12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전신인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3대 사업단장으로 취임해 지난해까지 신약 품목허가 2건(식약처, 美FDA 승인 각 1건), 기술이전 57건(정액기술료 15조 원) 등의 성과를 내는 데 공헌한 바 있다.
묵현상 신임 사업단장은 “선행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기단계 물질 발굴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국산 신약의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본혁 기자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H직원만 투기했겠나? 정부도 못믿겠다” [부동산360]
- 대마초 흡입 래퍼 킬라그램 "법적 처벌 당연히 받겠다" [전문]
- 아이유, 컴백 초읽기..이달 25일 4년 만에 정규 5집 발매
- 안희정도 퇴출시킨 인스타그램 "정인이 양부모는 왜 놔둘까?"
- 美경찰, 우즈 차량 블랙박스 확보…졸음운전? 과속?
- “OO배달원, 멘탈 붕괴시키네요” 애꿎은 사장님 ‘별점 복수’ 당한 사연
- 수억원 쏘던 ‘회장님’ 한마디 남기고 사라졌다!…BJ들 ‘울상’
-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생산 늘린다
- “태어날때 받은 종잣돈으로 1400만원 수익” 13살 화제의 유튜버
- ‘이태원클라쓰’ OST ‘시작’ 리메이크 프로젝트, 커버 영상 조회수 100만 뷰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