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자동차기자협 '올해의 차' 영예

장우진 2021. 3. 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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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1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2021 올해의 차' 및 '2020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18일 경기 화성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올해의 차 최종 심사를 진행했으며, 제네시스 G80은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83.88점(100점 만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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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훈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제네시스 G80.<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제네시스 G80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1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김세훈(사진)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은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2021 올해의 차' 및 '2020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르네 코네베아그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운영위원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제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사장, 기아 이한응 전무, 마티아스 하르텔 BMW코리아 전략기획팀 상무, 기자협회 집행임원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지난달 18일 경기 화성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올해의 차 최종 심사를 진행했으며, 제네시스 G80은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83.88점(100점 만점)을 얻었다.

G80는 핸들링 및 주행 감성 항목에서 9.3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NVH(소음·진동) 항목에서 9.33점, 가속 성능과 가심비 항목에서 9.13점을 받는 등 다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는 기아 쏘렌토에 적용된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이 선정됐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BMW 뉴 5시리즈, 올해의 SUV에는 기아 쏘렌토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부터는 스포츠 다목적 차량(SUV) 이외 밴, 픽업 트럭, 왜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했으며, 기아 카니발이 첫 선정됐다. 올해의 디자인과 퍼포먼스에는 포르쉐 타이칸이 2관왕에 올랐고 올해의 그린카에는 아우디 e-트론이 뽑혔다.

협회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서울 삼성동 K-POP 광장에서 '수상 차량 전시회'를 열어 '2021 올해의 차'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0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됐다.

산업부문 혁신상은 연료전지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전동화 비즈니스의 선도적 경쟁력 향상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은 김세훈 부사장이 수상했다.

산업부문 공로상은 오랜 기간 자동차 산업 분야를 연구한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이 수상했다.

홍보부문에는 곽용섭 쌍용차 홍보팀장과 볼보 브랜드 홍보를 전문적으로 담당한 양재익 프레인글로벌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에 설립됐으며 현재 56개 언론사 200여 명의 기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우진기자 jwj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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