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승훈X'프듀2' 홍은기 주연 '턴: 더 스트릿'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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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승훈X‘프듀2’ 홍은기 주연 ‘턴: 더 스트릿’ 3월 개봉

한국 판 ‘스텝 업’으로 불리며 실력파 아이돌과 신예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 ‘턴: 더 스트릿’이 3월 개봉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방황하던 청춘들이 오직 춤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뭉쳐 뜨겁게 사랑하고 우정을 나누며 성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턴: 더 스트릿’이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석진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턴: 더 스트릿’은 라이징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춤이면 춤, 사랑이면 사랑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댄스 천재 ‘승훈’ 역에 화제의 아이돌 그룹 CIX의 승훈이 맡아 실제 길었던 연습생 생활을 경험으로 열정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승훈’의 절친한 친구이자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며 밝은 에너지로 주위를 밝히는 ‘종윤’역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만능 엔터테이너 매력을 선보인 가수 겸 배우 홍은기가 맡아 ‘미스터 보스’ 이후 두 번째 작품으로 한층 더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아이돌 스타로 성공한 ‘진’ 역에는 웹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 최연청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한지민, 정해인 주연 드라마 [봄밤]에서 당차고 솔직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 이유진이 왁킹의 여신 ‘릴리’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최고의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멤버 자벨린(오명교)이 ‘텐’을, 월등한 실력으로 떠오르는 팝핀 댄서 진(권혁진)이 ‘썬’으로 작품에 참여해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3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하늘이 화창한 날 헤드셋을 착용하고 음악에 심취해 춤을 추고 있는 ‘승훈’의 뒷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늘을 향해 뻗어 올린 그의 손은 마치 목표하는 꿈을 갈망하는 그의 상황을 표현해주는 동시에 “미친듯이 춤추고 뜨겁게 사랑하라!”라는 카피가 더해져 춤을 향해 뜨거운 열정으로 포기 없이 달리는 청춘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은다.

젊은 패기로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성장을 그린 ‘턴: 더 스트릿’은 3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