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사랑은 계속 "..홍상수·김민희 근황

김소정 2021. 3. 4.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민희가 연인인 홍상수 영화감독 작품에 스태프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희는 홍 감독의 신작 '인트로덕션'에 주연은 물론 '프로덕션 매니저'(현장 제작팀장)로 참여했다.

영화제는 온라인으로 개최됐고, 홍 감독과 김민희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우 김민희가 연인인 홍상수 영화감독 작품에 스태프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민희는 홍 감독의 신작 ‘인트로덕션’에 주연은 물론 ‘프로덕션 매니저’(현장 제작팀장)로 참여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올라온 영화 정보에는 김민희가 이 영화의 ‘프로덕션 매니저’로 이름을 올린 걸 확인할 수 있다.

홍 감독의 25번째 장편 영화인 ‘인트로덕션’은 청년 영호가 세 개의 단락을 통해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인트로덕션’은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지난 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영화제는 온라인으로 개최됐고, 홍 감독과 김민희는 참석하지 않았다.

영화가 공개된 후 외신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소주에 적신 점심식사를 끝낸 뒤 바다에 잠시 몸을 담그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고, 데드라인은 “짧은 러닝타임에도 배우 호소력 있다. 처음에는 이 영화가 에피타이저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전체 요리를 능가하는 요리를 먹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칭찬했다. 스크린 데일리는 “모든 것을 하나하나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했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