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조우리, 폭소만발 결혼기념일 "상체만 꾸미고 노는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김재우-조우리 부부가 재치 있는 결혼기념일을 보냈다.

개그맨 김재우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 애송이 친구들 안녕~ 형은 오늘 결혼기념일이라 상체만 꾸미고 집에서 노는 중이야. 아내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아끼는 식탁보도 꺼냈단다. 지금부터 형이 하는 말 잘 들어.. 식탁보가 참 예쁘지? 우린 저기다 뭐 흘리면 뒤지는 거야.."라는 글과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우-조우리 부부는 옷을 갖춰 입고 우아하게 결혼기념일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이어진 영상 속에는 반바지, 수면 바지 등 편한 하의를 입고 춤을 추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김재우와 조유리는 지난 2003년에 결혼했다.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김재우는 SNS로 유쾌한 소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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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재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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