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골' 황희찬, 투입 4분만에 쇄기 골..6개월 만에 골 터져

김학수 2021. 3. 4.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황희찬(25)이 약 6개월 만에 득점포를 터트린 라이프치히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0-2021 DFB 포칼 8강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3분 쐐기 골을 터트렸다.

라이프치히는 이 골에 힘입어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꺾고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2018-2019시즌 이후 2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료들과 득점을 축하하는 황희찬 [EPA=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황희찬(25)이 약 6개월 만에 득점포를 터트린 라이프치히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0-2021 DFB 포칼 8강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3분 쐐기 골을 터트렸다.

라이프치히는 이 골에 힘입어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꺾고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2018-2019시즌 이후 2년 만에 4강에 올랐다.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4분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2호 골이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지난해 9월 뉘른베르크(2부)와 포칼 1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뒤로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분데스리가 9경기와 포칼 1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대부분 교체로 뛰었지만 골 기회가 없었다.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은 4부 리그 팀 로트-바이스 에센을 3-0으로 완파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90분을 뛰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