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일본의 굴레

조용철 2021. 3. 4.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는 일본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 많다.

저자는 일본을 제대로 알기 위해선 국민에게 사람답고 안전한 삶을 제공하는데 존재 목적이 있는 기업, 은행, 정부, 군대, 경찰과 같은 조직이, 가상의 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전 국민에 대한 통제와 감시를 시도하는 사람들에 의해 어떻게 오염되고 장악되어왔는지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굴레/ 태가트 머피/ 글항아리

한국에는 일본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깊이 알아보거나 생각해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현재 일본이 과거 일본과 어떻게 연결돼 있고, 과거 일본이 어떻게 지금의 일본을 구속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일본을 제대로 알기 위해선 국민에게 사람답고 안전한 삶을 제공하는데 존재 목적이 있는 기업, 은행, 정부, 군대, 경찰과 같은 조직이, 가상의 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전 국민에 대한 통제와 감시를 시도하는 사람들에 의해 어떻게 오염되고 장악되어왔는지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한국이 갖고 있는 문제와 고민이 일본의 것들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