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진호 지나친 웃음욕심 '말끊기+무리한 애드리브' 눈살 [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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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욕심이 지나쳤던걸까.
이진호가 무리한 애드리브와 경청하지 않는 자세로 종종 흐름을 끊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진호가 "리한나는 북한 연예인 아니냐"며 "'간첩 리철진' 동생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진호는 다른 게스트들가 토크 하는 중 맥락없이 끼어들거나 말을 끊는 상황이 종종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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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창욱 기자]
웃음 욕심이 지나쳤던걸까. 이진호가 무리한 애드리브와 경청하지 않는 자세로 종종 흐름을 끊는 모습을 드러냈다.
3월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안 싸우니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책받침 스타 단짝 임상아, 오현경, 영혼의 개그 단짝 이용진, 이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연예인으로 리한나를 꼽았다. 임상아는 “리한나가 여러 가방을 들었는데 그 중 제 특별한 한정판 가방이 유독 스타일링과 어울려 화제가 됐다”라며 뿌듯해했다.
그러자 이진호가 “리한나는 북한 연예인 아니냐”며 “‘간첩 리철진’ 동생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구라는 웃지 않았고 “개그 호불호가 있으니 이해해 달라”며 넘어갔다.
뿐만 아니라 이진호는 다른 게스트들가 토크 하는 중 맥락없이 끼어들거나 말을 끊는 상황이 종종 펼쳐졌다. 그러다보니 게스트들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잘 지어지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이야기가 융화되지 않은 ‘산만’한 토크쇼가 됐다.
일각에서는 김국진과 김구라 등 MC들이 적절하게 끊고 토크를 배분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은 기본 예의다. 웃음을 주려고 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을 무리하게 시도하면서까지 토크의 맥을 끊을 필요는 없다.
토크쇼인 ‘라디오스타’에서 이진호의 애드리브보다 해외에서 디자이너로 인생 2막도 성공한 임상아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은 시청자들이 많았을 터다.
‘라디오스타’에서 이진호는 과거 그가 진행했던 웹예능 ‘괴릴라데이트’를 보는 듯 했다. ‘괴릴라데이트’ 자체가 MC들이 게스트에게 질문을 던져놓고 일부러 말을 끊거나 뜬금없는 무맥락 애드리브를 던지며 웃음을 자아내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익숙해진 탓일까. 시도때도 없이 말을 끊고 무리한 '피처링'을 던지는 이진호였다. 지나친 웃음 욕심이 독이 돼 돌아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박창욱 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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