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숨 막히는 시청자 '매료 포인트' [TV와치]

송오정 2021. 3. 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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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우스'가 긴장감 넘치는 시작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3월 3일 첫방송된 tvN '마우스' 1회는 스토리를 이끌어갈 중심 인물의 어린 시절과 배경으로 꽉 채워졌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도 전이지만 젊은 시청자 반응은 꽤나 뜨겁다.

시청자 관람 등급 19세인 '마우스'는 보내는 내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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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드라마 '마우스'가 긴장감 넘치는 시작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3월 3일 첫방송된 tvN '마우스' 1회는 스토리를 이끌어갈 중심 인물의 어린 시절과 배경으로 꽉 채워졌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도 전이지만 젊은 시청자 반응은 꽤나 뜨겁다.

호불호가 강하게 나뉠 수 있는 장르물이라는 특성에도,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4.948%(닐슨코리아 제공)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도 '마우스'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시청자 관람 등급 19세인 '마우스'는 보내는 내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연출했다. 살인 현장의 잔인함은 물론, 사이코패스를 피하고 싸우는 이들을 지켜보는 긴장감이 극도로 달아오른다.

특히 서막을 연 아역들의 열연은 사이코패스라는 소재가 주는 긴장감을 배가했다. 앞서 '동백꽃 필 무렵' 등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역배우 김강훈은 사회화되지 않은 사이코패스의 잔혹함을 무표정한 얼굴로 잘 드러냈다. 사이코패스 한서준(안재욱 분)에게 부모님을 잃은 형제 아역들 또한 사건 현장 긴장감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외에도 아역들의 정체가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시청자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현재 부모님 살인 사건 생존자 형제인 고무치(이희준 분), 고무원(김영재 분)를 제외하고는 인물소개에서도 정확하게 정보가 드러난 인물이 없는 상황이다.

김강훈, 피해자 형제 이외에도 이복형제들과 피해자를 유인했던 어린 여자아이 등 수많은 인물이 등장했지만 이들의 정체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또한 성지은(김정난 분)과 대화 나눈 임산부, 아이를 가진 국회의원, 한서준이 보낸 2마리의 쥐, 대니얼 리(조재윤 분)가 넘긴 자료, 과하게 착한 정바름(이승기 분),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이민수 형사 등 아직 뜻을 알 수 없는 복선이 작품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성장 배경과 주요 사건·사고만 알려준 채,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상태다. 이에 시청자 사이에서는 과연 프레데터(사이코패스 상위 1%)는 누구일지 또 주연들의 아역은 누구일지, 복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는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tvN '마우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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