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측 "지금까진 전초전..반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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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유진과 윤종훈이 지금껏 본 적 없던 싸늘함으로 마주 보고 있는 '냉랭한 눈빛 맞대면' 현장이 공개됐다.
그러나 유진과 윤종훈이 어두운 조명 아래 의미심장한 기류를 드리우고 있는 '급반전 분위기'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진과 윤종훈은 이번 '냉랭한 눈빛 맞대면' 촬영이 시작되기 전,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몰입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구를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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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윤희 기자]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유진과 윤종훈이 지금껏 본 적 없던 싸늘함으로 마주 보고 있는 ‘냉랭한 눈빛 맞대면’ 현장이 공개됐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는 ‘펜트하우스2’는 첫 방송 만에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한 데 이어 4회에서는 최고 27%, 2049 시청률은 10.5%를 달성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오윤희(유진)와 하윤철(윤종훈)은 천서진(김소연)의 목을 점점 조여가는 행보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천서진의 쉐도우 싱어로 반전을 일으켰던 오윤희가 천서진의 싸인회장에 찾아가 박영란(바다)과의 비밀유지 서약서를 들이미는가 하면, 서울 음대 동기 모임에도 참석해 천서진을 불안에 떨게 한 것. 하윤철 역시 기자를 매수해 천서진의 스캔들 기사를 만들면서 주단태를 분노케 했다. 무엇보다 오윤희와 하윤철은 위장 부부라는 사실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앞으로의 관계 발전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유진과 윤종훈이 어두운 조명 아래 의미심장한 기류를 드리우고 있는 ‘급반전 분위기’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소파에 앉아 있던 오윤희와 거실로 들어선 하윤철이 마주친 장면. 오윤희는 집 안으로 들어오는 하윤철을 온기가 전혀 없는 냉랭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하윤철 역시 평소 오윤희에게 보내던 따뜻한 눈빛은 온데간데없이 싸늘함이 느껴지는 차가운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하윤철은 상처가 선명하게 보이는 손을 입으로 가져다 대면서 초조한 기색까지 보이고 있는 터. 과연 두 사람의 사이가 급격하게 변화를 맞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진과 윤종훈은 이번 ‘냉랭한 눈빛 맞대면’ 촬영이 시작되기 전,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몰입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구를 짐작케 했다. 이어 진지한 눈빛으로 의견 교환을 나누던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캐릭터의 어둡고 절망적인 내면을 내비치며 지금까지와는 결이 다른 분위기를 완성, 앞으로 쌓아갈 오윤희, 하윤철의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이번 주 5회, 6회 방송에서는 오윤희, 하윤철의 관계를 비롯해 헤라팰리스의 판도가 뒤바뀔 역대급 반전들이 속출할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전초전에 불과했다. 충격으로 휘몰아칠 헤라팰리스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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