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조재윤표 열연, 첫방부터 터졌다

태유나 2021. 3. 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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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학박사 대니얼 리 役
여동생 살인범 안재욱에 분노→오열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마우스' 조재윤./사진제공=tvN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 조재윤이 첫 회부터 명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마우스’에서 조재윤은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최초 발견한 유명 유전학박사이자 범죄학자 대니얼 리로 첫 등장했다.

이날 조재윤은 정부의 요청으로 국회에 방문해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태아 때 선별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조재윤은 막역지간이자 죽은 여동생의 전 연인 한서준(안재욱 분)과 출산을 앞둔 성지은(김정난 분) 부부와 함께 저녁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조재윤은 대한민국 희대의 연쇄살인마 헤드헌터가 한서준이라는 사실을 직면, 이어 여동생 제니퍼 죽음의 끔찍한 진실까지 알게 됐다. 7년 전, 여동생이 강도가 아닌 한서준에게 잔인무도하게 살해당했던 것. 이 과정에서 조재윤은 차오르는 분노와 절규 그리고 처절한 감정을 그려내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작품마다 보는 이들을 장면에 빠져들게 만드는 조재윤이 ‘마우스’의 짜릿한 전개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마우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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