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폭로'된 찬열, 18일 '더 박스' 시사회 참석..입대 전 마지막 공식 석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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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군 입대를 앞둔 그룹 엑소 멤버 찬열(본명 박찬열・30)이 새 영화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다.
찬열은 오는 29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인데, '더 박스'의 기자간담회가 군 생활 전 마지막 공식 석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찬열이 주연을 맡은 음악영화 '더 박스'(감독 양정웅, 제작 영화사테이크, 배급 씨네필운)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 분)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 분)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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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이달 군 입대를 앞둔 그룹 엑소 멤버 찬열(본명 박찬열・30)이 새 영화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다. 군 생활을 시작하기 전 마지막 공식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새 한국영화 ‘더 박스’ 측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찬열과 배우 조달환, 연출을 맡은 양정웅 감독이 참석한다.
찬열은 오는 29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인데, '더 박스'의 기자간담회가 군 생활 전 마지막 공식 석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취재진과 배우 및 감독이 각각 다른 상영관에 위치해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것이다.
찬열의 간담회 참석은 지난해 사생활이 폭로된 후 5개월 만이다. 지난해 10월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찬열이 자신과 교제하는 동안, 10여 명의 여성과 동시에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해 관심이 쏠렸다.
이같은 개인적인 폭로글에 대해 찬열은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했다. 지난 2월 24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가장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글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엑소엘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찬열이 주연을 맡은 음악영화 ‘더 박스’(감독 양정웅, 제작 영화사테이크, 배급 씨네필운)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 분)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 분)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
국내 아름다운 명소들을 배경으로 콜드플레이, 빌리 아일리시, 퍼렐 등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음악을 스크린에 등장시키며 완벽한 버스킹 로드 무비를 만들었다고 자신한다.
엑소 멤버이자 드라마, 예능에서 활약해온 찬열이 ‘더 박스'에서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 역으로 변신했다. 연기는 물론이고 노래와 악기 연주까지 소화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여기에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조달환이 프로듀서 민수 역을 맡아 무게감을 더하며 박찬열과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빚어냈다.
개봉일은 올 봄으로 예정돼 있으며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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