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드디어 출격..6일 볼티모어 상대로 시범경기 첫 등판

이상철 기자 2021. 3.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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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즌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등판일이 확정됐다.

'토론토 선'의 롭 롱리 기자는 4일 SNS를 통해 "류현진이 6일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롱리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는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T.J. 조이크, 6일 볼티모어전에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지난 1일부터 열렸으나 류현진은 지금껏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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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시즌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등판일이 확정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즌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등판일이 확정됐다. 6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첫 투구를 펼친다.

'토론토 선'의 롭 롱리 기자는 4일 SNS를 통해 "류현진이 6일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롱리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는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T.J. 조이크, 6일 볼티모어전에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볼티모어 선발투스는 맷 하비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지난 1일부터 열렸으나 류현진은 지금껏 등판하지 않았다. 2월 3일 미국으로 출국한 그는 두 번의 불펜 피칭, 두 번의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다 계획이 있다"며 토론토 1선발의 시즌 준비과정을 걱정하지 않았다.

지난해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이적 첫 시즌에 12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했다. 토론토의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했으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3위에 올랐다.

올해도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데 류현진 외에 믿을만한 선발투수가 없는 게 토론토의 과제다. 류현진으로선 어깨가 무겁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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