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첨단소재, 1분기 깜짝 실적 기대에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첨단소재(298050)가 강세를 보인다.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키움증권은 효성첨단소재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2.9% 증가한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하면서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430억원)를 크게 웃도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6분 현재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7.68%(2만3000원) 오른 3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효성첨단소재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2.9% 증가한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하면서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430억원)를 크게 웃도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보강재의 실적·가동률 개선이 예상되고, 기타부문도 특수섬유가 견고한 수익성을 지속하는 가운데, 베트남 스판덱스의 스프레드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어보강재부문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춘절 등에 따른 일부 물량 감소 효과에도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체들의 판매량 증가와 주요 수요처인 유럽·미국 자동차 시장 회복으로 판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4월 아라미드 증설 설비의 기계적 완공을 하면서 올해 7월부터 증설효과가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실제 생산량도 공정 개선으로 추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증산분이 바로 소화되면서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탄소섬유 업체의 자본 여력 제한에도 수소저장용기의 수요 급증으로 관련 탄소섬유 수요도 동반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유일의 프리커서 통합 탄소섬유 업체여서 프리미엄을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1만2400명 5년간 실업급여 5번 받았다..10명중 4명은 '공공알바'
- 코레일, KTX서 햄버거 먹고 막말한 승객 고소
- ‘학폭 논란’ 지수 “변명 여지 없다.. 죄송” 사과문 게재
- 신지예 “故 변희수, 애썼어요”
- LH 투기의혹 내부증언…"업무배제 대부분 부장대우, 차장급"
- 이낙연, 대표직 내려놓고 선대위원장으로…차기당권 3파전 구도(종합)
- 에이프릴 팬의 3년전 경고…“진솔, 현주 싫어하네”
- '자중하라' 경고에도 "職 100번 걸겠다"는 尹 두고 여야 격돌
- 시장조성 위해 팔아도 거래세 부과…동학개미에 찬물 끼얹나
- '폭탄급 공급' 2·4대책 한달…수도권은 '불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