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故 변희수 하사 추모 "고인의 명복 빈다"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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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리수가 고(故) 변희수 전 하사를 추모했다.
하리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변희수 전 하사의 부고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자택 내부로 진입했을 당시 변희수 전 하사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가 강제 전역 처분을 당한 변희수 전 하사는 전역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다음 달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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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하리수가 고(故) 변희수 전 하사를 추모했다.
하리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변희수 전 하사의 부고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앞서 변희수 전 하사는 지난 3일 오후 6시경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자택 내부로 진입했을 당시 변희수 전 하사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가 강제 전역 처분을 당한 변희수 전 하사는 전역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다음 달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하리수는 과거 '시사직격'에 출연해 "제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20년 세월 흘렀는데 오히려 인권이 후퇴했다. 성수자에 대한 사람들에 배려심이나 인권이 없는 것 같다"라며 트랜스젠더의 인권 신장에 대해 호소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하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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