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 '여성 역사의 달' 구글 캠페인 한국 여성 뮤지션 유일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CL이 구글이 진행하는 '여성 역사의 달' 캠페인에서 한국 여성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해 발표한 '화(+HWA+)'의 뮤직비디오 장면과 함께 깜짝 등장한 CL은 최초의 여성 래퍼 샤록(Sha Rock)을 비롯해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카디비(Cardi B), 매건더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등 세계적인 여성 래퍼들과 함께 소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CL이 구글이 진행하는 ‘여성 역사의 달’ 캠페인에서 한국 여성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글은 미국의 ‘여성 역사의 달’인 3월을 맞아 지난 3일,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First of Many? Women’s History Month 2021‘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음속의 벽을 넘어선 최초의 여성부터 계속해서 유리 천장을 깨고 있는 여성들이 만들어낸 주목할 만한 최초의 업적과 그들이 영감을 준 많은 것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캠페인 영상이다.
영상에서는 우주비행사, 노벨상 수상자, 과학자, 래퍼, 사업가, 스포츠, 등산가 등 각 분야의 최초의 업적을 달성한 여성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화(+HWA+)‘의 뮤직비디오 장면과 함께 깜짝 등장한 CL은 최초의 여성 래퍼 샤록(Sha Rock)을 비롯해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카디비(Cardi B), 매건더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등 세계적인 여성 래퍼들과 함께 소개됐다.
CL은 2008년 발표된 엄정화의 노래 ’DJ‘ 피처링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정식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걸그룹 2NE1의 리더로서 K-팝 황금기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성기일 때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 CL은 한국 여성 솔로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 94위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CL은 현재 새 앨범 ’Alpha‘를 준비 중이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