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즉석밥 시장 진출..첨가제 없는 '순밥'

김보경 2021. 3. 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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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다.

하림은 100% 쌀과 물만으로 지은 차별화된 '하림 순밥(순수한 밥)'을 편의점 등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집에서 밥을 지을 때 어떠한 첨가물(산도조절제, 보존제 등)도 넣지 않듯이, 하림의 순밥은 오로지 100% 쌀과 물만으로 지은 밥으로 구수한 밥 냄새 외에는 어떤 잡내도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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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쌀과 물로만 만들어 냄새없어
하림, 라면·천연육수 소스 등 출시 예정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다. 종합식품기업으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는 하림은 향후 가정간펺식(HMR), 라면, 천연육수 소스 등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하림이 쌀과 물로만 지은 프리미엄 즉석밥 제품인 ‘순수한 밥’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사진=하림)
하림은 100% 쌀과 물만으로 지은 차별화된 ‘하림 순밥(순수한 밥)’을 편의점 등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하림 순밥은 갓 도정한 신선한 국내산 쌀과 깨끗한 물만으로 지은 그야말로 순수한 밥으로 집의 주방에서 짓는 밥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하림 순밥은 “집에서 밥을 지을 때도 첨가제를 넣나요? 라는 물음에 대한 응답”이라는 게 하림측의 설명이다.

집에서 밥을 지을 때 어떠한 첨가물(산도조절제, 보존제 등)도 넣지 않듯이, 하림의 순밥은 오로지 100% 쌀과 물만으로 지은 밥으로 구수한 밥 냄새 외에는 어떤 잡내도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뜸들이기 공정을 갖춰 집에서 갓 지은 밥과 같이 밥알이 전혀 눌리지 않고 알알이 살아있는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밥알이 살아 있어 국물이나 소스류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는 쌀밥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반도체 공장 수준의 클린룸(클래스 100, NASA 기준)에서 가수(물붓기)와 취반(밥짓기), 실링(포장하기)을 함으로써 안전성을 극대화했고, 차별화된 뜸들이기 등 최첨단 공정을 도입해 밥맛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는 것이 하림 측의 설명이다.

하림 순밥은 사각형 트레이에 210g씩 담겨있으며 전자레인지(2분)로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이나 혼밥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간편하면서도 따뜻한 가정식 집밥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하림 관계자는“쌀과 물 이외의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은 하림 순밥처럼 하림에서 출시하게 될 모든 식품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로만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하림그룹의 식품철학을 바탕으로 한다”고 밝혔다.

김보경 (bk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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