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로제·제시..막강 여성 솔로 몰려온다

김효정 2021. 3. 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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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여성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3월 이어진다.

가요계 최강의 '음원강자'로 꼽히는 아이유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정규 5집 '라일락'(LILAC)을 발매한다.

한편 지난달에도 선미가 새 싱글 '꼬리'를 발표하고 청하가 정규 1집 '케렌시아'(Querencia)를 선보이는 등 인기 여성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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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5일 정규 5집 '라일락'..로제, 12일 솔로 싱글 'R'
아이유 정규 5집 '라일락' 티저 [아이유 SNS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여성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3월 이어진다.

가요계 최강의 '음원강자'로 꼽히는 아이유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정규 5집 '라일락'(LILAC)을 발매한다.

아이유가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17년 정규 4집 '팔레트' 이후 약 4년 만이다.

아이유는 지난 1월 27일 정규 5집 수록곡 '셀러브리티'를 선공개하고, 최근에는 5집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잇따라 선보이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이어 4일 앨범 제목과 발매일을 공식 SNS에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아이유는 발표하는 곡마다 막강한 대중적 지지를 받아왔다. 10년 이상 최정상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고, 자기 삶의 궤적이 투영된 노랫말로 공감을 끌어냈다.

정규 5집 선공개곡 '셀러브리티' 역시 아이유가 노랫말을 썼다. '별난 사람' 취급을 받는 친구에게 '당신은 유일하고 아름다운 나의 셀러브리티'라고 말해주는 곡이다.

이 곡은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가온차트의 디지털 음원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에서도 장기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로제 솔로 싱글 'R' 티저 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적 팬덤을 거느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메인보컬 로제는 오는 12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간 12일 오전 0시) 첫 솔로 싱글 앨범 'R'을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이란 의미를 담아 그의 이름 첫 글자를 땄다"고 앨범명에 담긴 뜻을 설명했다.

블랙핑크 멤버의 솔로 출격은 2018년 '솔로'(SOLO)를 발매한 제니 이후 두 번째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첫 정규 앨범이 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터라 멤버들의 솔로 데뷔도 국내외의 관심사다.

독특한 음색의 소유자인 로제는 블랙핑크의 음악적 색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솔로로는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

지난 1월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에서 공개한 서브 타이틀곡 '곤'(GONE) 티저 영상은 4천500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올렸다.

지난해 여름 '눈누난나'를 히트시킨 가수 제시도 오는 17일 신보를 발매한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최근 공식 SNS에 제시의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고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신보 제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시 소속사 수장 싸이가 SNS에 올린 제시의 컴백 예고 이미지 [피네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시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눈누난나'로 SNS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는 등 사랑받았다. '눈누난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 9천4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달에도 선미가 새 싱글 '꼬리'를 발표하고 청하가 정규 1집 '케렌시아'(Querencia)를 선보이는 등 인기 여성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졌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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