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민트 컨디션'으로 연기 신고식..'마이웨이+사이다 매력 발산' [어젯밤TV]

2021. 3. 4. 09: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겸 연기자 김예림(예리)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예림은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민트 컨디션'(연출 정형건, 극본 방소민)에서 시크한 면모를 지닌 홍채리 역으로 출연, 첫 연기 도전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민트 컨디션'에선 불법 개조한 중고 MRI 기계 고장으로 60대(임채무)에서 20대 청년(안우연)이 된 현철이 젊은 힙합퍼들과 어울리며 청춘에 적응해 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88영상의학과 의원 간호사인 홍채리는 문세(지민혁), 닥터김(정지순)과 함께 사고 당한 현철을 숨겨 극 전개에 주요한 역할을 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홍채리는 현철을 모른 척하던 것도 잠시 티격태격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친구가 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선사했다.

홍채리를 연기한 김예림은 누구의 시선도 상관하지 않는 마이웨이 행동과 사이다 화법 대사를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소화,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예림은 오는 8일 오전 11시, 단독 진행하는 웹예능 '예리한 방' 시즌2를 KT 시즌(Seezn)에서 공개 예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