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프로포폴 투약 의혹' 檢수사심의위 신청

강산 기자 2021. 3. 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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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 투약 의혹 사건과 관련해 지난 1월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조만간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이 부회장이 신청한 수사심의위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검찰수사심의위는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고 수사 결과의 적법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이 부회장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지목된 성형외과 의사는 재벌가 인사 등에게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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