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스넬, 시범경기 첫 등판서 1이닝 무실점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2021. 3. 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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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특급 좌완 블레이크 스넬(29)이 이적 후 첫 등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스넬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2016년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넬은 지난해까지 통산 108경기에 등판해 42승 30패 평균자책점 3.24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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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특급 좌완 블레이크 스넬(29)이 이적 후 첫 등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스넬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스넬은 1회 선두타자 루이스 유리아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다니엘 보겔백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오마르 나바레즈를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스넬은 2회 시작과 함께 마크 멜란슨과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2016년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넬은 지난해까지 통산 108경기에 등판해 42승 30패 평균자책점 3.24의 성적을 냈다.

특히 2018년에는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의 놀라운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스넬은 지난해 말 샌디에이고와 탬파베이의 트레이드 때 팀을 옮겼다. 샌디에이고는 스넬을 데려오는 대신 탬파베이에 투수 루이스 파티뇨, 포수 프란시스코 메히아, 투수 콜 윌콕스, 포수 겸 1루수 블레이크 헌트 등 유망주 4명을 보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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