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L THE SEOUL' 서울E, 김천과 홈 개막전 승리 조준

이승우 2021. 3. 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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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이랜드가 김천 상무와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서울 이랜드는 6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전까지 서울 이랜드는 창단 후 6시즌 동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이 기세를 이어 홈 개막전 승리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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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OSEN=이승우 기자] 서울 이랜드가 김천 상무와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서울 이랜드는 6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홈 개막전을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1라운드 개막전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3-0으로 승리했다. 이전까지 서울 이랜드는 창단 후 6시즌 동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부산을 제압하며 개막전 6경기 무승(3무 3패) 고리를 끊고 사상 첫 승리를 거뒀다.

더군다나 개막전 상대가 부산이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 부산은 2019시즌 최종전에서 서울 이랜드에 뼈아픈 패배를 안긴 팀이다. 서울 이랜드는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경기 일주일 전부터 경남 양산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서울 이랜드와 부산은 전반전 공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서울 이랜드는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2분 장윤호의 중거리 슛으로 부산 골문을 열었고, 후반 21분 이상민이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43분 김정환이 쐐기골로 터뜨리면 3-0 완승을 거뒀다. 

선제골의 주인공 장윤호는 라운드 MVP와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서울 이랜드는 1R 베스트팀으로 꼽혔다. 프로 데뷔골을 기록한 이상민과 2개의 도움을 기록한 레안드로 또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프로 데뷔골을 기록한 이상민은 “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결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인터뷰를 많이 했다. 이렇게 시즌 개막전부터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고생한 만큼 결과를 챙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이 기세를 끝까지 몰아서 팀이 목표로 하는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이 기세를 이어 홈 개막전 승리까지 노린다. ‘절대 1강’이라는 평가의 김천을 만나지만 서울 이랜드 역시 만만치 않다.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한의권까지 영입하며 스쿼드에 깊이를 더했다. 서울 이랜드가 기세를 이어 김천을 제압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2021시즌 홈 개막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구단 공식 채널 및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raul1649@osen.co.kr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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