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이상 중증예방 AZ가 화이자보다 우월

김경수 2021. 3. 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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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80대 이상 고령층에게도 중증 예방 효과가 화이자 백신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진은 평균 나이가 88세인 환자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 주사한 결과 2주 후 중증 예방률이 80.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증 예방률은 80.4%로 집계됐다.

중증 예방률은 71.4%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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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4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의 처칠병원에서 82세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80대 이상 고령층에게도 중증 예방 효과가 화이자 백신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진은 평균 나이가 88세인 환자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 주사한 결과 2주 후 중증 예방률이 80.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영국에서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80세 이상 환자들을 분석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 집단과 음성 판성 집단으로 나눴다.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36명 중 9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90명 중 5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로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예방률은 80.4%로 집계됐다.

반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 양성 판정을 받은 245명 중 18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269명 중 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중증 예방률은 71.4%로 나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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