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붕어빵 딸 최초 공개 "범죄 심리학 공부"

진향희 2021. 3.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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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이 붕어빵 딸을 최초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에능 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에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딸 표민경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표민경은 "저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의 딸 표민경이다"며 "범죄심리학과 범죄수사 쪽 이론을 배우고 싶어 다시 펜을 잡을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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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표창원이 붕어빵 딸을 최초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에능 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에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딸 표민경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표민경은 “저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의 딸 표민경이다”며 “범죄심리학과 범죄수사 쪽 이론을 배우고 싶어 다시 펜을 잡을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현재 그는 심리학 학사 졸업 후 범죄심리학 석박사를 준비 중이다.

표민경은 “아빠에게 친구 같은 딸이다. 낯 간지러운 건 잘 못하고 투닥투닥 하면서 애정 표현을 한다”고 얘기했다.

이에 아빠 표창원은 “첫 아이라서 따져 묻고 증거 찾고 본인에게 책임지게 했다. 늘 딸에게 좀 미안하다는 느낌이 있다”며 “지금은 그렇게 못한다. 딸아이가 저를 계속 야단치고 혼낸다. 역으로 당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표창원은 “20여 년째 용인에서 가족과 거주하고 있다”며 “매일 라디오 생방송을 해야해 오피스텔을 얻어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판타집’에 대해 “주거를 하면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한 집, 자녀들과 따로 또 같이 할 수 있는 집”이라고 밝혔다.

happy@mk.co.kr

사진 ㅣ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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