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세계여성의날 기념 '장미 만들기' 온라인 체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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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가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오는 8일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한 온라인 체험을 연다.
에어비앤비 코리아는 지난 2017년 11월 한국여성의전화와 '여성 인권과 안전, 성 평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여성인권영화제에 매년 소액의 후원을 하고 있다.
여성인권영화제는 한국여성의전화가 2006년부터 매년 주최한 영화제로 여성에 대한 폭력과 그 폭력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회적 구조의 문제점을 다루는 국내외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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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어비앤비가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오는 8일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한 온라인 체험을 연다.
에어비앤비 코리아는 지난 2017년 11월 한국여성의전화와 '여성 인권과 안전, 성 평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여성인권영화제에 매년 소액의 후원을 하고 있다. 여성인권영화제는 한국여성의전화가 2006년부터 매년 주최한 영화제로 여성에 대한 폭력과 그 폭력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회적 구조의 문제점을 다루는 국내외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는 여성의전화 온라인 체험에선 한국여성의전화 멤버들이 참여자들과 함께 여성 존엄을 상징하는 장미를 직접 만들어 보며 의미를 되새겨볼 예정이다.
또한 1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인 '실뭉치'를 함께 감상한 뒤 가정에서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에 관해서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해당 온라인 체험은 3일부터 예약을 받으며, 참여 가능 인원은 20명이다.
고기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정책부문 책임자는 "세계여성의날, 시민들이 함께 여성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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