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오늘(4일) 밤 주인공 탄생..'미스터트롯' 기록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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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밤 최종 우승자 발표를 앞둔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시즌인 '미스터트롯'이 결승전 시청률이 35%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면, 이날 '미스트롯2' 2라운드 방송이 해당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앞선 시즌인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에서는 단 1회 동안 결승전 1, 2라운드를 한꺼번에 진행해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까지 집계해 발표하는 방식을 고수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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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거쳐 트롯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미스트롯2’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결승전을 총 2회에 걸쳐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앞선 시즌인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에서는 단 1회 동안 결승전 1, 2라운드를 한꺼번에 진행해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까지 집계해 발표하는 방식을 고수해왔었다. 그러다 지난해 ‘미스터트롯’ 당시 열띤 관심과 성원, 압도적인 투표량에 집계 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방송사고를 겪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선 지난 ‘미스터트롯’의 인기 영향에 시청자들의 참여도와 관심이 더 높은 만큼 이같은 불상사를 방지하고, 보다 손쉬운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자 결승전 1라운드와 2라운드를 각각 1주씩 나눠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 시즌인 ‘미스터트롯’ TOP6을 차지한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모두 생방송 현장에 총출동해 ‘미스트롯2’ TOP7 참가자들을 또 한 번 응원과 격려를 보낼 예정이다. 특히 ‘미스터트롯’ 최종 진(眞)을 차지했던 임영웅이 이날 현장에서 미스트롯 2대 진에게 직접 왕관과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첫 방송부터 28.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압도적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성을 입증한 ‘미스트롯2’는 지난주 결승전 1라운드 방송인 11회에서 32%, 순간 최고는 34.7%까지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2라운드 방송이 그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 시즌인 ‘미스터트롯’ 결승이 기록했던 35.7%의 시청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최종 승자를 가릴 이번 2라운드에서는 ‘인생곡’으로 승부를 겨룰 전망이다. 지난주 1라운드에서 TOP7은 가족, 은인, 꿈 등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주제가 담겨 있는 노래를 골라 무대에서 풀어내는 과정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양지은이 최종 1위를 기록해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어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이 차례로 순위를 장식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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