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텍사스 입단 이후 첫 라이브 피칭, 25개 공 던지며 구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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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 리그 진입에 도전 중인 양현종(33)이 첫 라이브 피칭을 펼쳤다.
양현종은 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텍사스 스프링캠프 메이저리그 전용 필드에서 타자 2명을 상대로 실제 피칭을 하며 구위를 점검했다.
지난 24일 텍사스 캠프에 첫 합류한 양현종은 지난 26일 첫 불펜피칭에 이어 지난 1일 두 번째 불펜피칭을 했다.
양현종은 라이브 피칭 이후 트레비노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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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 리그 진입에 도전 중인 양현종(33)이 첫 라이브 피칭을 펼쳤다.
양현종은 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텍사스 스프링캠프 메이저리그 전용 필드에서 타자 2명을 상대로 실제 피칭을 하며 구위를 점검했다.
이날 양현종은 야니 에르난데스와 윌리 캘훈을 상대로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25개의 공을 던졌다.
지난 24일 텍사스 캠프에 첫 합류한 양현종은 지난 26일 첫 불펜피칭에 이어 지난 1일 두 번째 불펜피칭을 했다. 첫 불펜피칭 당시에는 메이저리그 초청용 선수들이 던지는 불펜피칭장을 사용했지만, 두 번째 불펜피칭은 메이저리그 불펜피칭장에서 공을 뿌렸다. 이후 사흘 뒤 라이브 피칭에 나선 것. 양현종은 포수 호세 트레비노와 호흡을 맞췄다.
양현종은 라이브 피칭 이후 트레비노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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