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작은 누나 출산에 라디오 중단할 뻔 "저 조카 생겼어요"

[뉴스엔 석재현 기자]

래퍼 딘딘이 삼촌이 됐다고 알리면서 조카 바보를 예약했다.

3월 3일 딘딘은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를 진행 도중 "여러분, 저 조카 생겼다"며 탄성을 질렀다.

그는 스마트폰을 꺼내 조카 소식을 확인하며 입을 틀어막았고 이 모습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그대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누나가) 진통이 시작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먼 타국에서 코로나 때문에 혼자 병실에 있을 누나가 걱정되지만 항상 그랬듯이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출산 임박을 알린 바 있다.

다음날인 3월 4일 딘딘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저 삼촌 됐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조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카 탄생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딘딘은 현재 KBS 2TV '1박 2일 시즌4'에 출연 중이다.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뉴스엔 석재현 jhyu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