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오지호·류수영과 한솥밥..'속아도 꿈결'로 3월 안방 컴백

배우 박재정이 이엘라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엘라이즈는 4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박재정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박재정이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배우로서 가진 역량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07년 드라마 ‘아이 엠 샘’으로 데뷔한 박재정은 ‘너는 내 운명’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신의 퀴즈 3’ 등의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 ‘스케치’ ‘퇴마: 무녀굴’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선보였다.

더불어 예능 ‘상상 더하기’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등에서도 활약, 다재다능한 면모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박재정이 오지호 박솔미 류수영 왕빛나 신성우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이엘라이즈와 향후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재정은 이달 중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최지완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