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경규' 탁재훈 "이혼 원인? 바람은 절대 아냐"..슈퍼모델 출신 이효림과 14년 만에 파경

한윤종 2021. 3. 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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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사진·본명 배성우)이 이혼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탁재훈에게 "네 이혼의 원인이 뭐냐"고 물었다.

그러나 탁재훈은 "그건 아니다. 바람은 절대 아니다. 내가 바람을 피웠다면 이혼을 안했다. 바람 갖고는 이혼 안 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탁재훈은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 이효림과 결혼했으나 2015년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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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TV ‘찐경규’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사진·본명 배성우)이 이혼에 대해 밝혔다.

지난 3일 카카오TV '찐경규'에는 지난주에 이어 '취중찐담 with 탁재훈, 김희철' 편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탁재훈에게 "네 이혼의 원인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형님 아셔야 하는데, 그건 말하자면 복잡하다"며 대답을 머뭇거렸다.

그러자 이경규는 "네 바람 때문에 이혼한 것 아니냐. 대중이 생각할 때도 네 바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그건 아니다. 바람은 절대 아니다. 내가 바람을 피웠다면 이혼을 안했다. 바람 갖고는 이혼 안 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러냐. 그렇다면 우리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사과했다.

김희철은 “나는 기러기 아빠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기러기였냐. 기러기는 하면 안된다”고 했다.

탁재훈은 “기러기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기러기 아빠가 아니라 기러기가 되고 싶다고 했지 않냐”고 말했고, 이경규는 “어떻게 알았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탁재훈은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 이효림과 결혼했으나 2015년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둘의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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