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고려한다는 中 시진핑 장기집권 달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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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장기집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오늘 4일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막되면서다.
오늘 중국 관영 언론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시작으로 5일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중국 양회 관전 포인트는 시진핑 체제 공고화, 장기집권을 비롯해 경제성장률 목표 제시 여부, 출구전략 및 기술자립 방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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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성장률 지난해처럼 제시 안할 수도
[파이낸셜뉴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장기집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오늘 4일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막되면서다. 이번 양회에서 중국 공산당은 시 주석의 업적을 강조하며 그의 권력을 공고화하는 작업을 할 전망이다.
오늘 중국 관영 언론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시작으로 5일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중국 양회 관전 포인트는 시진핑 체제 공고화, 장기집권을 비롯해 경제성장률 목표 제시 여부, 출구전략 및 기술자립 방향 등이다.
시 주석의 장기집권에는 사실상 제약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 국가 주석의 임기를 2기, 10년으로 하는 헌법 조항이 폐지되서다.
또 중국 공산당이 시 주석 때문에 1억 농촌 인구가 가난에서 벗어났다고 하는 등 평가하면서 그의 장기집권을 위한 업적도 마련됐다.
아울러 양회에서 중국 경제성장률도 제시될지 주목된다. 국제금융기금(IMF)가 예상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8.1%다. 지난해 처럼 올해에도 목표치 발표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와 관련, 박기현 SK증권 연구원은 "설령 전국 양회에서 제시되는 목표치가 기대를 다소 밑도는 수준이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강승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사태에서 회복해 경제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안정 궤도 진입을 위한 내실 강화에 목표를 둘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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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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