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수들 볼이 빠른 것은 사실 그러나 못칠정도는 아니야" SD 김하성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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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김하성이 4일(한국 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캑터스리그 경기를 마치고 한국 기자들과 화상인터뷰를 가졌다.
- 시애틀전 시범경기 첫 출장 소감내가 원했던 리그였고, 좋은 투수들의 볼을 경험하면서 재미있게 야구하고 있다.
결과도 중요하고 과정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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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김하성이 4일(한국 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캑터스리그 경기를 마치고 한국 기자들과 화상인터뷰를 가졌다. 팀이 추구하는 방향을 고려했을 때 2루수가 아닌 내야수로 보는 게 맞을 듯하다. 3경기 출장동안 2루수로는 아직 뛰지 않았다. 다음은 인터뷰 주제별 김하성의 일문일답
-팀훈련과 시범경기에 임하는 자세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는 전반적인 상황 “당연히 결과도 중요하고 그렇지만 스트라이크존이나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몸상태는 좋다.
-공격적 스윙
한국에서도 공격적으로 치는 스타일이어서 존에 들어오면 과감한 스윙을 하고 있다.
라인업에 따라 어디를 가나 나가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했던 리그였고, 좋은 투수들의 볼을 경험하면서 재미있게 야구하고 있다. 결과도 중요하고 과정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단 투수들이 모두 처음이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과 여기에 적응하면서 타석에서 좀 더 많은 볼을 보려고 한다.
당연히 한국보다 빠른 것은 사실이다. 오늘 경기만 봐도 선발부터 95~98마일(152~157km)을 던지는 투수들이 많았다. 못치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계속 타석에 들어서면 좀 더 타격이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좋은 훈련이 많다. 다리와 스텝의 움직임에 중점을 두는 여기만의 훈련 스타일이 있다. 잘 따라하고 있고, 수비코치가 신경을 많이 써준다.
- 한국과 다른 분위기, 그리고 목표
환경 자체가 다르고 언어소통 문제도 있다.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꿔왔는데 한인팬들이 응원을 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팀이 월드시리즈 우승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다치지않고 컨디션 관리를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 5일 텍사스 원정경기 소감
스케줄이 나와야 안다. 나도 양현종 선배를 보고 싶다.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 연수중인 염경엽 전 감독의 존재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야구도 오래했고, 봤고, 경기를 읽는 눈도 빠르다. 멘탈적인 면도 챙겨주고 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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