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안영미 주사, 주점서 3-40명과 KTX 기차놀이"(라디오스타)[결정적장면]

[뉴스엔 박수인 기자]

'라디오스타' MC 안영미 주사가 공개됐다.

3월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안 싸우니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책받침 스타 단짝 임상아, 오현경, 영혼의 개그 단짝 이용진, 이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용진은 "안영미 누나랑 회식을 크게 했다. 13시간 정도를 했다. 장소는 밤과 음악사이였다. 그때 당시 누나는 술 먹으면 춤으로 도발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른 테이블에 가서 춤 도발을 하는데 한 번은 호되게 걸린 게 비보이가 등장한 거다. 누나가 먼저 춤을 췄는데 그 분이 윈드밀로 시작해서 에어트랙으로 끝났다. 누나가 항상 졌을 때 하는 행동도 있다. 그걸 하고 화장실을 가더라"고 안영미의 주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이용진은 "누나가 정말 대단한 게 주점 분위기를 바꿔놓는다"며 "갑자기 '뿌뿌' 하더니 '저는 이제부터 KTX입니다. 다들 제 허리를 잡아주세요' 하면서 3, 40명이 기차놀이를 한다. 30분을 돈다. 같이 놀던 분이 '힘들어요' 하면 '그럼 너는 익산에서 내리세요' 하면서 떨군다. 누나는 부산까지 완주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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