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 지원

김선호 2021. 3. 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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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취약계층 234동에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최대 394만원과 지붕 개량비 최대 68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원사업과 함께 기장군 철마면 마지마을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슬레이트 건축물 13동 슬레이트를 일괄 철거하고, 지붕을 개량해 '슬레이트 없는 친환경 마을'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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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슬레이트 지붕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10∼15%) 건축자재로, 내구 연한(30년)이 지나면 석면 가루가 날려 자칫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올해는 57억원으로 주택 1천70동에 동당 최대 394만원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지원한다.

축사, 창고 등 비주택 66동은 동당 최대 688만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234동에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최대 394만원과 지붕 개량비 최대 68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를 벌여 2013년 이후 철거사업과 재개발 등으로 변화된 현황과 미등재 건축물, 비주택 건축물 조사도 이뤄진다.

부산시는 지원사업과 함께 기장군 철마면 마지마을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슬레이트 건축물 13동 슬레이트를 일괄 철거하고, 지붕을 개량해 '슬레이트 없는 친환경 마을'로 조성할 방침이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 참여 신청은 관할 구·군청 환경부서(환경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환경공단이 현장을 확인한 후 철거공사에 착수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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