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성전환 후 강제전역 변희수 전 하사 사망에 "명복을 빕니다" 애도

정유진 기자 2021. 3. 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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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하리수가 변희수 전 하사의 사망 소식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희수 하사의 죽음을 알리는 온라인 뉴스 기사를 캡처해 올린 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변희수 하사는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했다가 강제전역이 된 육군 전 하사다.

앞서 군은 성전환 수술을 한 변 전 하사를 심신장애 전역 대상자로 보고 지난해 1월22일 강제전역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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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겸 연기자 하리수가 변희수 전 하사의 사망 소식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희수 하사의 죽음을 알리는 온라인 뉴스 기사를 캡처해 올린 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변희수 하사는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했다가 강제전역이 된 육군 전 하사다. 지난 3일 오후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군은 성전환 수술을 한 변 전 하사를 심신장애 전역 대상자로 보고 지난해 1월22일 강제전역 처분을 내렸다. 이후 변 전 하사는 지난해 8월 대전지법에 전역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낸 바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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