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시험 기간엔 한달간 안 씻었다, 남자친구도 안 만나"(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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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강사 이다지가 학창시절 징크스를 언급했다.
이어 김영철은 "시험기간 한달 전부터 그랬던 거냐"고 물었고, 이다지는 "시험 치기 한달 전부터는 그거에만 매진하는 거다. 지금도 기억나는 게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시험 치기 전 두 달 동안은 한 번도 안 봤다. 안경 끼고 전혀 씻지 않는 채로 도인처럼 다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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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역사강사 이다지가 학창시절 징크스를 언급했다.
4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무식탈출 영철쇼 - 이다지' 코너가 방송됐다.
이날 이다지는 "징크스가 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제가 지금은 징크스가 없는데 학창시절에는 시험 기간에 머리를 안 감고 손톱, 발톱도 깎지 않았다. 그게 저에게 심리적인 만족감을 줬던 거 같다. 손톱, 발톱 한 번 못 깎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는 심리적인 안정감 때문에 한달 동안은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주위의 놀라움이 이어지자 이다지는 "저도 신기하다"면서 "그렇게 경멸하는 눈빛으로 (보지 말라.) 눈빛이 '더러운 것' (같았다)"고 했고, 김영철은 "아니었다"고 황급히 부인했다.
이어 김영철은 "시험기간 한달 전부터 그랬던 거냐"고 물었고, 이다지는 "시험 치기 한달 전부터는 그거에만 매진하는 거다. 지금도 기억나는 게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시험 치기 전 두 달 동안은 한 번도 안 봤다. 안경 끼고 전혀 씻지 않는 채로 도인처럼 다녔다"고 했다.
김영철이 "고등학교 때도 연애를 했다"는 점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계속해서 "시험을 1년에 네 번 치지 않나"고 물었다.
이다지는 "1년에 네 번 치니까 한 분기는 그렇게 다닌 거다. 그때는 전혀 아무렇지도 않았다. 어떻게 그렇게 살았는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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