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회복' 최지만 시범경기 첫 출전..1타수 무안타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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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무릎 통증에 회복, 올해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소화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연봉 조정에서 승리, 245만달러를 받는 최지만은 무릎 통증으로 앞서 벌어진 3차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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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무릎 통증에 회복, 올해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소화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연봉 조정에서 승리, 245만달러를 받는 최지만은 무릎 통증으로 앞서 벌어진 3차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이날 두 번 타석에 섰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
최지만은 1회말 2사 1루에서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며 4회말 1사에서 닉 미어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요시 쓰쓰고의 볼넷으로 2루까지 갔으나 탬파베이의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5회말 선수를 대거 바꿨으며 최지만도 르네 핀토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는 6회말까지 진행됐고 탬파베이가 1점 홈런 두 방이 터지며 3-1로 이겼다.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5회말 대수비로 나갔다. 6회초 무사 2루에서 타석에 섰으나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배지환은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며 세 번의 시범경기에 교체로 뛰었다. 시범경기 성적은 3타수 무안타 1삼진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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