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세 차례 음주운전 후 근황 "계속 숨어 지내..레스토랑 폐점"

마아라 기자 2021. 3. 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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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 김현우가 '프렌즈'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는 김현우가 출연했다.

약 3년만에 카메라 앞에 선 김현우는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상습 음주운전'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김현우는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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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프렌즈' 방송화면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 김현우가 '프렌즈'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는 김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우는 럭셔리한 큰 집을 공개했다. 그는 음악을 들으며 일어나 세수를 하고 아침을 먹었다. MC들은 "아무것도 안하는데 빨려 들어가듯이 보게된다"고 말했다.

약 3년만에 카메라 앞에 선 김현우는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상습 음주운전'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김현우는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을 할 수 없었다. 그 친구들의 이미지에 좋지 않을 거라는 굳이 나와 연락하고 싶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조심스럽게 속내를 밝혔다.

김현우는 "내가 선택하고 내가 한 일이기에 어디 가서 말도 할 수 없더라. 그때는 그랬다. 지금도 좋진 않다"며 "미안하고 슬프다. 그래서 계속 숨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우는 자신이 운영 중이던 레스토랑이 폐점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현우는 "하기 싫어서 의욕이 떨어져서 돈이 안 돼서 닫은 건 아니다"며 "마침 가게 계약이 끝났고 그 공간을 떠나기로 했기 때문에 문을 닫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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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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