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서 항공기 추락으로 10명 사망..수프림항공 운행 중단

권영미 기자 2021. 3. 4. 0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수단의 피에리에서 주바로 향하던 수프림항공 소속 여객기가 지난 2일 이륙 얼마 후 종글레이주에서 추락해 탑승자 10명이 사망했다.

하루 후인 3일 남수단 대통령은 이 항공사 여객기의 운항을 일시 중단시켰다.

살바 키이르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통 장관에게 안전성을 확인하라며 수프림항공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바 키이르 남수단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남수단의 피에리에서 주바로 향하던 수프림항공 소속 여객기가 지난 2일 이륙 얼마 후 종글레이주에서 추락해 탑승자 10명이 사망했다. 하루 후인 3일 남수단 대통령은 이 항공사 여객기의 운항을 일시 중단시켰다.

AFP통신에 따르면 주바 국제공항 국장은 조종사 2명을 포함해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조사관들이 비행 기록장치인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살바 키이르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통 장관에게 안전성을 확인하라며 수프림항공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키이르 대통령은 "이것은 또한 국내 항공 여행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ungaung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