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서 항공기 추락으로 10명 사망..수프림항공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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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의 피에리에서 주바로 향하던 수프림항공 소속 여객기가 지난 2일 이륙 얼마 후 종글레이주에서 추락해 탑승자 10명이 사망했다.
하루 후인 3일 남수단 대통령은 이 항공사 여객기의 운항을 일시 중단시켰다.
살바 키이르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통 장관에게 안전성을 확인하라며 수프림항공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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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남수단의 피에리에서 주바로 향하던 수프림항공 소속 여객기가 지난 2일 이륙 얼마 후 종글레이주에서 추락해 탑승자 10명이 사망했다. 하루 후인 3일 남수단 대통령은 이 항공사 여객기의 운항을 일시 중단시켰다.
AFP통신에 따르면 주바 국제공항 국장은 조종사 2명을 포함해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조사관들이 비행 기록장치인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살바 키이르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통 장관에게 안전성을 확인하라며 수프림항공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키이르 대통령은 "이것은 또한 국내 항공 여행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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