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B 포칼] '황희찬 쐐기골' 라이프치히, 볼프스부르크 2-0 격파..'4강행'

곽힘찬 입력 2021. 3. 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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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황희찬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RB라이프치히의 컵대회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라이프치히는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DFB 포칼컵 8강전에서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격파했다.

라이프치히가 역습 상황에서 쇠를르트가 내준 패스를 포울센이 침착하게 수비수들을 속이고 볼프스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2-0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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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오랜만에 황희찬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RB라이프치히의 컵대회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라이프치히는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DFB 포칼컵 8강전에서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격파했다.

라이프치히는 굴라치(GK), 클로스터만, 오르반, 우파메카노, 무키엘레, 아담스, 클루이베르트, 은쿤쿠, 캄플, 올모, 포울센이 선발로 나섰다.

라이프치히엔 운이 많이 따른 경기였다. 전반 26분 은쿤쿠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곧바로 볼프스부르크의 PK를 선언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베르고스트가 실축하며 팽팽한 0-0의 균형이 계속 이어졌다.

라이프치히의 반격이 이어졌다. 전반 33분 은쿤쿠의 패스를 받은 클루이베르트가 볼프스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볼프스부르크도 39분 슈팅이 빗나가며 고개를 떨궜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19분 뒤늦은 선제골이 터졌다. 라이프치히가 역습 상황에서 쇠를르트가 내준 패스를 포울센이 침착하게 수비수들을 속이고 볼프스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맞은 볼프스부르크는 반격에 나섰지만 라이프치히는 효과적으로 공격을 잘 막아냈다.

후반 40분 황희찬이 은쿤쿠 대신 투입됐다. 그리고 4분 뒤 황희찬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쇠를르트의 크로스가 볼프스부르크 수비진을 맞고 흘렀고 쇄도하던 황희찬이 마무리했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2-0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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