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미얀마 특사 "38명 사망..가장 많은 피 흘린 날"

김태현 입력 2021. 3. 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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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경의 총격으로 어제 하루 미얀마에서 쿠데타 발발 이후 가장 많은 38명이 숨졌다고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가 밝혔습니다.

버기너 특사는 어제(3일)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2월 1일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이라면서 "누적 사망자가 50명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버기너 특사는 "미얀마 군부 측과 이미 대화를 나눴고, 유엔 회원국과 안전보장이사회가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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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경의 총격으로 어제 하루 미얀마에서 쿠데타 발발 이후 가장 많은 38명이 숨졌다고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가 밝혔습니다.

버기너 특사는 어제(3일)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2월 1일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이라면서 "누적 사망자가 50명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얀마에서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유엔이 나서서 미얀마 군부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버기너 특사는 "미얀마 군부 측과 이미 대화를 나눴고, 유엔 회원국과 안전보장이사회가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미얀마에서는 군경이 쿠데타를 반대하는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전국 곳곳에서 최악의 유혈사태가 재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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