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심은데 표창원난다..'표父女' 특급케미 (ft,징역 15년) [어저께TV]

김수형 2021. 3. 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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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의 판타집'에서 다양한 판타집 속에서도 표창원이 딸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나의 판타집'에서 봄개편이 그려졌다.

이날 봄 개편을 맞이해 판타집 고객으로 앤디와 윤은혜, 표창원이 출연했다. 특히 앤디에 대해선 섭외기간만 무려 6개월 걸렸다고 하자 앤디는 "내가 애태웠다, 6개월간 연락없어 내가 애탔다"면서 "23년 방송이래 처음으로 스케줄 어떻게 된건지 물어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앤디는 "온 국민의 판타집을 신청했다"면서 부산 송도로 향했다.앤디는 "만수르가 살 것 같은 신전 느낌이었으면"이라면서 "모델 하우스같은 집에서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보는 바다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집 안에도 무빙워크는 물론 킹 사이즈 욕조부터 스크린 골프장과 당구장, 수영장, 홈 BAR, 사우나 등 모든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왕의 집'을 꿈꿨다.

대한민국 1% '만수르 하우스'에 대해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역대급 집으로 향했고, 영화에서나 볼 법한 럭셔리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초호화 와인바에 이어 노래방부터 핀란드식 사우나, 당구장까지 이어졌다. 디스크린 골프장, 수영장 등 운동시설까지, 올라운드 플레이룸이 갖춰져 있자 앤디는 입을 다물지 못 했다. 

알고보니 해외 건축잡지에도 나온 '골목미로'란 집이었다. 열어본 문 갯수만 무려 42개였다. 집 안에 8인용 엘리베이터까지 있는 꿈의 궁전인 집에 대해 MC들은 "진정한 플렉스"라고 했고 앤디는 "진짜 이런 집이 있어 소름 돋았다, 여긴 천국이다 느꼈다"고 했다. 

배우 윤은혜는  10년지기 매니저, 사무실 보컬리스트 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소속사 대표의 딸과도 친하다며 함께 '한 지붕 타운하우스'로 향했다. 윤은혜는 "미래에는 우리들이 자녀들이 있을 수 있어, 아이들이 편안하게 느낄 다락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자녀까지 모두 가 함께 사는게 바람"이라 했다. 
 
그러면서 "요리하는 걸 좋아해 5인 이상의 큰 식탁이 있었으면, 화실도 있었으면 한다"면서  "단순히 집이 아니라, 찌개 끓고 아이들이 웃는 소리, 안정감이 드는 외롭지 않고 행복한 집이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집이 아니라 가족을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드디어 판타집에 도착했다. 특히 다락방엔 천체 망원경까지 있자, 윤은혜는 "내려가고 싶지 않다"며 쏙 마음에 들어했다. 다시 밑으로 내려와 윤은혜는 돌고리 함성을 지르며 집안에 있는 프라이빗 영화관에 감탄했다. 윤은혜는 "진짜 말하면 돼? 진짜에요?"라며 언빌리버블한 광경에 "너무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다음은 다양한 소재로 세팅되어 있는 집안 내부에 윤은혜는 쉴 새 없이 비명을 질렀다. 공용 커뮤니티 공간이 되는 거실이었다. 윤은혜는 "내 방 필요없다, 여기만 주면 된다"면서 쏙 마음에 들어했다. 
 
놀라움의 연속인 판타집이었다. 한 지붕 네 가구가 입주가능할 만큼 규모도 어마어마했다.윤은혜는 "더 있어도 못 놀랠 것 같다"고 할 정도였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판타집 모습. 쉴새 없이 공간들이 나오는 가운데, 모두가 꿈꾸는 드림하우스에 대한 가격은 다음주에 공개될 것이라 알려 궁금증을 남겼다. 

표창원은 경기도 용인에서 반자가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서 "오피스텔 얻어두고 두 집 살림 중, 평일엔 매일 라디오 생방송이 있다"면서 평일엔 서울 상암동에서 , 주말엔 가족이 있는 용인에서 지낸다고 했다. 

이어 은퇴 후 5060 세대들의 판타집에 대한 꿈을 전했다. 표창원은 "셜록홈즈 느낌의 고풍스러운 서재와 음악 감상실이 있었으면, 범죄과학 연구소 운영 중이라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집 안에 북카페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자금 5~6억까지 끌어올 수 있어,목표는 10억의 플러스 알파를 모아야, 꿈이라도 꿀 수 있겠구나 느낀다"면서 10억 내외의 수익창출이 되는 '평생 연금 하우스'를 원한다고 했다. 이에 MC들은 "우리가 부동산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표창원의 딸이 최초공개 됐다. 올해 25세라는 딸 표민경은 아빠의 피를 물려받아 범죄 심리학 석박사 공부를 예정 중이라 했다. MC들은 "리틀 표창원 느낌"이라며 놀라워했다.

표창원이 꿈꾸는 정릉 속 판타집으로 이동했다. 시작부터 추리를 통해 비밀번호를 열어야했고, 딸이 단번에 비밀번호를 맞춰냈다. 모두 "프로파일러 딸은 다르다, 표셜록 심은데 표셜록난다"며 소름돋아했다. 

이어 4층짜리 건물의 아늑한 내부를 구경했다. 천창을 발견한 표창원은 "영국 유학했을 당시, 이런 창이 있는 집에 살았다"며 마음에 드는 공간에 감탄했다. 

1층으로 이동했다. 바로 북카페가 있었다. 영국 펍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표창원은 서재 겸 북카페인 지하공간에 "생각도 말도 멈춘 순간"이라며 낮에도 밤에도 분위기가 멋진 곳이라 했다. 

꿈꾸던 공간을 만난 표창원은 "저 공간 속, 일부가 된 느낌"이라면서 "여기가 나의 판타집, 징역 15년 내려달라, 갇혀있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주에는 10억 내외 평생연금 하우스 가격부터 표창원의 과거 성적표를 공개할 것이라해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나의 판타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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