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충청·남부 봄비..한낮 포근, 큰 일교차 주의

KBS 2021. 3. 4. 06: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가 내립니다.

레이더영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제주 남쪽해상에서 저기압이 다가오고있는데요.

비는 오전에 제주와 전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충청,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남 동해안은 내일 낮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제주와 남해안에 많이 내리겠습니다.

제주 남부와 산지에는 80mm 이상, 그 밖의 제주에는 20~60mm, 전남 해안과 영남 해안에는 10~40mm,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은 5~20mm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에는 5mm 미만으로 비의 양이 적겠습니다.

날이 흐리고 비는 오지만 기온은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2도, 내일은 16도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밤 사이 구름이 이불 역할을 해주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서울 2.5도 등으로 어제보다 3~5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광주 10도로 대부분 1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늘 밤부터 제주와 남해상에서 바람이 강해지면서 높게 일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서 조업하시는 분들은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경칩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봄 기운이 더욱 짙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미지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